월배당 ETF vs 고배당주, 무엇이 더 좋을까?

 

요즘 ‘월세처럼 주식 배당을 받고 싶다’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. 특히 월배당 ETF와 고배당 개별주는 대표적인 배당투자 방식인데요, 과연 어떤 차이가 있고 나에게 더 잘 맞는 선택은 무엇일까요?

오늘은 두 방식의 장단점과 실제 수익 예시까지 정리해드립니다!

 

 

월배당 ETF란?

월배당 ETF는 매월 정해진 날 배당금이 나오는 ETF(상장지수펀드)입니다.

대표적으로 미국의:

• JEPI (JP 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)
• QYLD (Nasdaq 100 Covered Call ETF)
• SCHD (Schwab U.S. Dividend Equity ETF)
• 등이 있습니다.

장점:

• 매달 배당금 지급 (현금흐름 확보)
• 종목 분산으로 리스크 완화
• 매매 간편, 세금 단순

단점:

• 환율 변동 영향 (해외 ETF 기준)
• 고배당이라 자본 수익률이 낮은 경우도
• 운용수수료 존재

 

고배당주는?

배당수익률이 높은 개별 국내주식을 말합니다. 예:

• KT
• 하나금융지주
• 한국쉘석유
• 기업은행

장점:

• 기업 분석을 통한 높은 수익률 가능
• 국내 주식이라 환율 리스크 없음
• 장기 보유 시 배당과 주가상승 이중 수익

단점:

• 분산 어려움 → 리스크 높음
• 배당은 1년에 1~2회만
• 배당락일 이후 주가 하락 가능성

 

 

실제 수익 예시 (2025년 기준)

항목	월배당 ETF (JEPI)	고배당주 (KT)
투자금	1,000만 원	1,000만 원
배당 빈도	매월	연 1회
배당 수익률	약 연 8%	약 연 6.5%
연 배당금 (세전)	약 80만 원	약 65만 원
세후 수령액	약 72만 원	약 55만 원
변동성	낮음 (ETF 다수 종목)	개별 종목 리스크

참고: 해외 ETF는 배당소득세 15% 자동 원천징수 + 국내에서 15.4% 추가 과세 있음

 

나에게 맞는 선택은?

유형	추천 방식
안정적 수익 + 분산투자 원함	👉 월배당 ETF
특정 기업 신뢰 + 분석 가능	👉 고배당주
초보자 / 자동 배당 원함	👉 월배당 ETF
국내 주식만 하고 싶음	👉 고배당주

마무리 꿀팁

• 둘 중 하나만 고르기 어렵다면, 포트폴리오를 섞어 운용해 보세요.
• 예: 월배당 ETF 70% + 고배당 국내주식 30%
• 배당락일과 세금은 꼭 확인하고 투자하세요!